[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난 6일부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7’를 군산CC에서 개막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진행하는 이 대회는 지난 7일 KLPGA 전·현직 프로선수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골프레슨을 펼쳤다.

이날 조윤희(35), 조미현(37) 등 7명의 프로골퍼들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중 20여명의 초·중등부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었다. 프로들은 꿈나무들에게 드라이브샷, 퍼팅, 홀 공략방법 등을 직접 상세히 알려주며 실전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프로생활을 해오면서 쌓아온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골프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오는 9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7’은 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부는 별도 예선 없이 8일과 9일 이틀 동안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중·고등부는 6일 예선을 거쳐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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