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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 출신 럼포드 월드슈퍼6 퍼스 둘째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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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브랜손이 17일 8언더파를 치면서 월드슈퍼6 퍼스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서호주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호주 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특히 퍼스에서 나고 자란 브래트 럼포드가 스트로크와 매치를 혼합한 색다른 방식의 ISPS한다 월드슈퍼6퍼스(총상금 175만 호주달러: 15억3744만원) 둘째날 7언더파 65타의 맹타로 2타차 단독 선두(13언더파 131타)로 질주했다.

세계 골프랭킹 593위 데이비드 브랜손은 17일 호주 퍼스 레이크카린업컨트리클럽(파72 7143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면서 럼포드에 2타차 2위(11언더파 133타)로 따라붙었다. 랭킹 1273위인 스티븐 제프리스가 6언더파를 치며 3위(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리더보드 상위 9위 중에 공동 4위 요하네스 버만(미국), 공동 6위 세바스티안 헤이셀(독일)을 제외하고는 호주인 일색이다.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은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9위(7언더파 137타)에 올라 있다.

156명의 출전 선수는 2라운드까지 65명으로 1차 컷오프를 정한다. 3라운드까지 스트로크 플레이로 상위 24명을 추리게 된다. 4라운드에서는 선수를 돌아가며 6홀씩 매치플레이가 펼쳐지면서 3번의 매치 끝에 18홀을 마치면 상위 8위까지 가려지고 이들 중에 다시 6홀 매치를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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