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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무빙데이에 선두 대니 윌렛 5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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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경태(사진)가 유럽과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선두 대니 윌렛(잉글랜드)을 5타차로 추격했다.

김경태는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사우자나 골프클럽(파72 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그레고리 하베(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 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대니 윌렛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경태와는 5타차 리드다. 전날 선두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는 1타를 잃고 공동 4위로 떨어져 김경태와 함께 역전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립스키와 선두 윌렛은 3타차다.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던 이수민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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