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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타 줄인 조던 스피스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선두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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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 사진)가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틀째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페블비치의 스파이그래스 힐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3타로 데렉 파타우어(미국)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경기한 파타우어는 1개 홀을 남겨두고 안개로 중단되기 전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는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12번홀까지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3위를 달렸다. 데이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선두그룹과 1타차라 나머지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노승열도 이틀 연속 좋은 경기를 했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2라운드를 치른 노승열은 13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다. 선두 그룹과는 3타차다. 노승열은 31개 홀을 치르면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힐, 몬터레이 페닌슐라 등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최종 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한다.

최경주(47)는 몬터레이 페닌슐라(파71)에서 14번홀까지 1밖에 줄이지 못해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공동 73위를 달렸다. 김민휘와 강성훈, 김시우도 모두 100위권 이하로 밀려나 컷 통과가 어려울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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