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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민 메이뱅크 챔피언십 공동 9위 출발..왕정훈은 공동 6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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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시즌 초반 부진했던 이수민(사진)이 유럽과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9위로 출발했다.

이수민은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사우자나 골프클럽(파72 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를 몰아친 선두 마크 워렌(스코틀랜드)과는 4타차다. 이수민은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로 출발한 이수민은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7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이후 이수민은 파5홀인 3번홀에서 4번째 버디를 잡았고 마지막 파5홀인 8번홀 버디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투어에서 활약중인 김경태도 4언더파 68타를 쳐 한국계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로버트 칼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컷오프당한 왕정훈 이븐파를 쳐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왕정훈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5개를 범했다. 한편 지난 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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