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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파머스 1,2R서 데이, 존슨과 장타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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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2라운드서 제이슨 데이, 더스틴 존슨과 격돌하는 타이거 우즈.[사진=AP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전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과 1,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8개월 만에 PGA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한다.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후 두 차례 허리수술을 받느라 공백기가 길어졌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3시 40분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 1번 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2라운드는 북코스에서 치르며 28일 오전 2시 30분 10번 홀에서 시작한다.

대회가 열리는 샌디 에이고 출신인 필 미켈슨은 지미 워커,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와 1,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 미켈슨은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갤러리의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을 선수다. 미켈슨은 두 차례의 탈장수술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3개월 만의 복귀전을 훌륭하게 치러냈다.

김시우는 애런 배들리, 스티븐 보디치(이상 호주)와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으며 안병훈은 게리 우들랜드, 로베르토 카스트로(이상 미국)와 격돌한다. 김민휘는 브라이언 캠벨(미국), 앤드류 존스톤(잉글랜드)과, 강성훈은 채드 캠벨, 스티브 마리노(이상 미국)와 같은 조로 묶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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