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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투어 “2017시즌 주목할 톱30중 로리 매킬로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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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는 올해 PGA투어에서 종합 4위의 이득 타수 성적을 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오는 2016~17년 시즌에 가장 활약할 남자골프 선수로 로리 매킬로이가 꼽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31일(한국시간) 매킬로이를 ‘올 시즌에 주목해야 할 선수 톱30’의 1위로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각종 데이터에서 선두권이다. 티샷에서 전체 선수 중에 선두였고, 티-그린까지는 2위였으며 그린 어프로치에서는 31위, 그린 주변의 숏게임은 36위였다. 전체로는 4위의 성적을 보였으나 다만 퍼팅에서는 135위로 저조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PGA투어 본 시즌에서는 톱10에 6번 들었을 뿐 우승이 없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에 상위 30명이 출전한 플레이오프 마지막대회 투어챔피언십에서까지 우승하면서 1천만 달러의 보너스까지 획득했다. 매킬로이는 내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PGA투어는 주목할 선수 2위에는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 3위에는 세계 랭킹 1위인 호주의 제이슨 데이를 꼽았다.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조던 스피스는 4위, 패트릭 리드는 5위, 필 미켈슨은 6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마쓰야마 히데끼가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로 매겨졌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27위로 톱30에 들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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