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인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를 출시한다. ‘홀리데이 컬렉션’의 2016년형 모델로 전세계 1,000개 한정이다.

이번에 나온 한정판 홀리데이 퍼터(MIL-SPEC H16 5MB)는 독특하고 대담한 디테일로 구성된 새로운 헤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키와 블랙 컬러를 입어 1940년대 밀리터리 룩을 연상케 하는 헤드는 눈부심이 적은 무광으로 마감되어 묵직함이 느껴진다. 어드레스시 볼과 맞닿아 더욱 정확하게 라인을 가늠할 수 있도록, 페이스 면과 이어져 각인되어 있는 라임 컬러의 ‘시선 라인’, 솔 바닥에 고루 배치된 다섯개의 볼트, 그리고 페이스에 새겨진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터링은 제품 특유의 강직하고 남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번 신제품은 머슬백 디자인의 미드 말렛형 헤드를 채택해 퍼팅 임팩트시 최고의 타구감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헤드 바디 전체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페이스와 솔로 이어지는 넓은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로 설계해 무게중심을 바깥으로 배치한 ‘복합소재 공법’이 적용되어 퍼팅 스트로크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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