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매킬로이, 내년 4월 에리카 스톨과 결혼
이미지중앙

로리는 지난해 12월 파리 여행에서 연인 에리카 스톨과 약혼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내년 4월 연인 관계인 전 PGA투어 직원 에리카 스톨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골프채널은 22일(한국시간) 로리가 결혼식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지역 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예식은 내년 4월 마스터스(6~9일)가 끝난 뒤 아일랜드에서 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리시인디펜던트는 ‘결혼식은 두 사람이 새해를 맞을 애시포드성에서 거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결혼식은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가능한 한 우리들만의 행사로 치르고 싶다”고 말하면서 아일랜드에서 치르는 결혼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에리카는 아일랜드를 사랑한다. 그녀가 자라던 뉴욕주 로체스터와 비슷하다. 초록의 숲이 풍부하다.”

매킬로이는 지난 2012년 미국 메디나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PGA투어 직원인 스톨을 만났다. 티타임 시간을 잘못알고 있던 매킬로이를 도운 것이 인연이 되어 서로 인연을 튼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파리여행을 함께 하면서 약혼했었다.

매킬로이는 2014년까지 테니스 스타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와 약혼한 사이였다. 하지만 결혼식 초대장을 발송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졌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