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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민, 홍콩오픈 무빙데이에서 8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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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480위인 샘 브라질이 홍콩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수민(23 CJ오쇼핑)이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공동 개최대회인 홍콩오픈 무빙데이에서 6언더파 64타로 공동 8위(6언더파 204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수민은 10일 홍콩골프클럽(파70 6710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전반에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후반부터 펄펄 날았다. 10, 12, 16, 18번 짝수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5번(파4 426야드) 홀에서는 세컨드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행운의 샷 이글까지 기록했다. 무빙데이에서 순위를 41계단이나 올린 것이다.

세계 골프랭킹 480위인 샘 브라질(호주)이 이날 3타를 줄이면서 선두였던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1타차 공동 선두(11언더파 199타)로 올라섰다.

토미 플렛우드(잉글랜드)는 이날 4언더파 66타로 3위(9언더파 201타)를 지켰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이날 4타를 줄여 4위(8언더파 202타)를 차지했다.

데이비드 하웰(잉글랜드)이 이날 7타를 줄이면서 저스틴 월터스(미국), 앤드루 도트(호주)와 함께 공동 5위(7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대니얼 임은 이날 2타를 줄여 이수민, 통차이 자이디(태국), 대니 윌렛(잉글랜드) 등과 6명이 공동 8위권을 형성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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