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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팬 57%, “오리온스-안양KGC전, 오리온스 우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국내 농구팬들이 7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스-안양KGC전에서 오리온스의 우세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7일(수)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57.00%가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에 투표했고, 10점이내 박빙 승부가 30.65%로 뒤를 이었다. 원정팀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33%에 그쳤다.

전반전 역시 오리온스의 리드 예상이 50.12%를 기록했고, 안양KGC 리드(25.04%)와 5점이내 박빙(24.84%)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오리온스가 90점대, 안양KGC가 80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4.51%로 1순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스는 지난 4일 삼성의 5연승을 끊어내며 단독 선두자리에 올랐다. 이날 헤인즈의 활약을 바탕으로 매 쿼터 20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면서 올 시즌 두 번째로 100점 경기를 펼쳤다. 최근의 물오른 경기력이라면 홈경기 전승(7승)인 오리온스가 고양체육관에서 연승기록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KGC는 사익스의 분전(29득점)에도 불구하고, 삼성에 7연승을 저지당하면서 선두와 2경기차로 멀어졌다. 압박 수비의 빈도가 높아 선수들의 체력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따른 기복을 줄이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7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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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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