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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14] '이브라히모비치 선제골' 맨유, 에버튼에 1-0 리드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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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답답해던 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해결사로 나섰다.

맨유는 안데르 에레라와 마이클 캐릭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또한 폴 포그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하여 수비부담을 덜어줬다. 하지만 이 선택은 전반 내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공격시 숫자가 부족했고, 포그바는 무리한 드리블 돌파로 흐름을 끊었다.

물론 에버튼도 맨유의 수비에 막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40분 동안 양팀 모두 단 하나의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 할 정도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전반 42분 줄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클래스가 번뜩였다. 순간적으로 스테켈렌부르크 골키퍼가 나온 사이 시도한 로빙슈팅이 골대를 맞고 빨려 들어갔다. 맨유로서는 답답했던 흐름을 단 번에 바꾸는 아주 중요한 골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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