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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훈 DP월드 27위, 유러피언투어 신인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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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회에서 2위를 한 왕정훈이 19일 DP월드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7위에 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올린 왕정훈(21)이 유러피언투어 파이널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DP월드투어챔피언십에서 신인왕 가능성을 높였다.

왕정훈이 19일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이스테이트&리조트(파72 7675야드)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27계단 올려 공동 27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왕정훈은 버디 9개를 잡아냈으나 407야드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웠다.

지난주 네드뱅크클래식에서 준우승을 한 왕정훈은 로드투두바이 랭킹 15위에 올라 있으며 이대회에서도 신인왕 후보 4명중 가장 앞선 순위에 올라 있다. 이로써 대회 공동 13위(7언더파 209타)에 올라 있는 지난해 신인왕 안병훈(25 CJ)에 이어 한국 선수가 연속으로 유러피언투어 신인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바이 랭킹 19위로 함께 신인왕에 도전하는 중국의 리하오통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33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또다른 후보인 두바이 랭킹 40위인 이수민(23 CJ오쇼핑)은 이날 4오버파 76타를 치면서 13계단 내려간 공동 56위(4오버파 220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신인상 후보인 두바이 랭킹 48위 브랜든 스톤(남아공)은 2오버파 74타로 58위까지 내려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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