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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스토니, 프로골퍼 출신 주주 및 창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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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프로들이 만드는 골프웨어’ 휴스토니가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주주 및 창업자를 모집한다.

골프웨어 브랜드 휴스토니를 소유한 ㈜피지에이패션이 대대적으로 프로골퍼 출신의 주주와 매장 창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관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번,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휴스토니 사무실에 열린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프로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금액은 최대 20억 원에 투자 액수에 따른 지분을 제공하며 1인당 투자액에 제한은 없다. 조건에 따라서 등기이사에 등재되거나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또 지분투자 외에도 매장투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ustony.com)나 전화(02-553-2511)로 문의가 가능하다.

프로골퍼들은 은퇴 후 선택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이 넓지 않았다. 평생 골프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프로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인생 2막’을 살기 위해서 택하는 방법은 레슨을 하거나 골프 연습장 등을 경영하는 정도였다. 휴스토니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골프 외에도 프로들이 당당히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전을 제시한다.

휴스토니는 영국 전통의 명품 감성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철학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프로들이 만드는 골프웨어’라는 슬로건으로 업계에서도 독특한 포지셔닝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스토니의 이승호 총괄이사는 “많은 프로골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골프전문 기업이 휴스토니다. 앞으로 골프웨어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휴스토니의 설립 이념과 비전을 설명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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