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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세 노장 로드 팸플링 이틀 연속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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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47세 노장 로드 팸플링(호주 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팸플링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 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팸플링은 2위 브룩스 켑카(미국)를 1타차로 앞섰다.

첫날 60타를 쳐 선두에 오른 팸플링은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이날 경기에서 무리없이 3타를 더 줄이고 경기를 마쳐 편안한 마음으로 무빙데이인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애런 와이즈(미국)는 4개 홀을 남겨 두고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3위를 달렸으나 잔여 경기를 치른 후 3라운드에 나서야 해 부담감을 느끼게 됐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5 한재웅)은 이틀 연속 5타 씩을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키건 브래들리, 펫 페레즈(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노승열(25 나이키골프)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를 하는 바람에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6위다.

한편 채즈 리비(미국)는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쳤다. 첫날 5오버파 76타를 쳤던 리비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6위로 순위를 10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리비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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