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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5이닝 무실점' 두산 유희관, 승리투수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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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키며 마운드를 내려온 유희관.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이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키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유희관은 2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유희관은 5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피안타 단 3개만을 허용했고, 5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호투했다.

1회부터 만루 위기를 맞으며 출발이 어려웠던 유희관은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벗어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처리했고, 이어 3회와 5회도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한 유희관은 모창민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끝내 유희관은 마운드를 지키지 못하고 내려와야했다.

유희관이 내려온 마운드에는 이현승이 올랐다. 이현승은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테임즈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홈으로 달려드는 3루 주자 박민우를 아웃시켰다. 이어 박석민까지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는 9회초 현재 4-0으로 두산이 리드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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