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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토토] 스페셜+ 47회차, 축구팬 80% "서울, 전남 잡고 선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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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1월 2일(수)에 펼쳐지는 서울-전남(1경기)전과 울산-제주(2경기), 수원삼성-인천(3경기)전 등 K리그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4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80.49%가 서울-전남(1경기)전에서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승리 예상은 6.74%로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12.8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서울 승리(18.44%)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 서울 승리(14.92%)와 3-0 서울 승리(14.49%)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1위 전북과 승점은 64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3골이 뒤진 2위에 위치해있다. 전북은 상주와, 서울은 전남과 37라운드를 치른 후, 38라운드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전북의 경우 10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주에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에 서울 또한 이번 전남전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 전남은 최근 수비진이 부진하면서 2경기 10실점으로 무너져 있는 상황. 올 시즌 컵대회 포함 상대전적에서도 서울이 2승 2무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2경기 울산-제주전의 경우 양팀이 비슷한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원정팀 제주가 37.99%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홈팀 울산은 28.54%를 얻었고, 무승부는 33.47%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 역시 1-1 무승부가 15.8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예고했다. 현재 제주는 승점 55점으로 3위, 울산이 52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 이미 우승에는 멀어진 양팀이지만, 3위를 차지해야 다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가 지지만 않는다면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있기 때문에 3위 자리를 확정 짓게 된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양팀이 1승 1무 1패를 거둬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플릿B에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수원삼성과 인천이 맞붙는 가운데 수원삼성의 승리(46.48%)가 인천 승리(20.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는 2-1 무승부가 16.8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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