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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쓰야마 HSBC 챔피언스 3R서 3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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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끼 마쓰야마가 29일 4타를 줄이면서 3타차 선두를 달렸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 골프의 미래이자 세계 랭킹 10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950만달러(108억원)가 걸린 빅매치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마쓰야마는 29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서코스(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3타차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2,9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위와의 격차를 벌린 마쓰야마는 후반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538야드 거리의 파5홀인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3타차 여유 속에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마쓰야마는 지난 2월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 이어 PGA투어 통산 3승째를 노리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도 4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3타 뒤에서 쫓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가 1언더파 71타를 쳐 46위(3오버파 219타)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62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69위, 김시우는 71위, 이수민은 왕정훈과 함께 공동 74위로 최하위권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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