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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LPGA 히구치히사코레이디스 상위 7명중 한국 선수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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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가 29일 히구치히사코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올 시즌 34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15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지희(34)가 히구치히사코미쓰비시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둘째날 4언더파 68타를 쳐서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올랐다.

이지희는 29일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골프클럽(파72 658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면서 선두가 됐다. 김하늘(28 하이트진로) 역시 4타를 줄여 이보미(28 노부타그룹)와 함께 공동 2위(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첫날 선두였던 신지애(28 스리본드)는 이나리(26 골프5) 등 4명과 함께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상위권 선수 7명 중에 5명이 한국 선수다. 현재 선두인 이지희는 한달 전인 지난 9월 던롭여자오픈에서 신지애와 가진 연장전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지희는 JLPGA 통산 21승에 올라 있다. 한편 이 대회 주최자인 히구치 히사코는 1968년부터 90년까지 22년간 JLPGA 통산 69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표1)역대 한국 선수 JLPGA 다승 순서
1/ 전미정 24승
2/ 구옥희 23승
3/ 안선주 22승
4/ 이지희 21승
5/ 이보미 19승
6/ 신지애 14승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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