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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모바일로 게임 사업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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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모바일 게임 LLD로 게임 사업에 재도전한다. [사진=골프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게임을 시도하다가 중단한 경험이 있는 골프존이 신규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며 게임 사업에 재도전한다.

골프존은 16일 액션 모바일 RPG 게임 ‘레거시오프라스트드래곤(LLD)’을 공개,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LLD 베타서비스를 통합 앱마켓 원스토어를 통해 18일부터 공개한다. 단, LLD 모바일 사전 설치는 17일부터 가능하다. 골프존은 이번 서비스를 거쳐 연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LD는 이전 모바일 게임보다 진화한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를 구현, 대규모 액션성을 강화했다. 시나리오 모드와 다양한 레이드, 월드 보스 레이드, 유저 간 대결,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택배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수십 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진행하는 ‘월드 보스 레이드’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골프존 스튜디오SB 권용 총괄디렉터는 “LLD 모바일은 이전 액션 모바일 RPG 게임에 비해 보다 진화한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로 대규모 전장과 레이드를 구현한 차원이 다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2010년 온라인 게임부서를 신설하고 개발 인력을 충원해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 2014년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을 출시하는 등 게임 관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골프존은 이번 LLD 공개를 토대로 초대형 모바일 롤 플레잉 게임(mmorpg)을 내년 중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앞으로도 게임 개발을 포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골프존유원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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