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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토토,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스포츠한류 문화 선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케이토토가 스포츠한류 문화를 이끌어 갑니다'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적극적인 해외진출 활동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스포츠한류 컨텐츠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베트남을 비롯해 앙골라, 필리핀, 우크라이나, 이란, 라오스 등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현지사업자와 함께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협의를 통해 스포츠토토 사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스포츠베팅은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가는 물론, 아프리카 지역과 동유럽까지 다수의 국가들이 이 사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케이토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베팅 전문기업으로서, 스포츠토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변모시키기 위해 연일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토토 홍경근 고문, 축적된 사업역량 바탕으로 해외시장 적극 개척해야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 확보할 수 있어
스포츠토토 사업의 해외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케이토토 홍경근 고문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동안 스포츠토토를 운영하며 우수한 전문인력과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안정된 시스템을 갖춘 국내의 스포츠베팅 사업 역량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국내 스포츠 컨텐츠를 널리 알리고 국가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민간기업에 위수탁 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내의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5년이라는 단기 재입찰 제도로 인해 연속성이 불투명하고, 수탁사업자의 신규사업을 법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투표권사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스포츠토토 사업의 해외진출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업인 셈이다.

우크라이나, 재무부 산하 투자자문기구와 관련 법령 개정 등 9월 중 세부 절차 협의 할 것
케이토토는 현재 해외진출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경우 국가 투자사업을 관할하고 있는 재무부 산하의 투자자문기구와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 진출방식을 협의할 정도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케이토토측에 스포츠베팅 사업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을 요청한 상태이며, 인터넷 기반의 사업 진출에 대해 10월 중 우크라이나 측 관계자와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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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국가혁신재정기구 볼로디미르 스타브니우크 의장과 MOU를 맺은 케이토토의 홍경근 고문.

앙골라, 아프리카 전역으로 스포츠토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약속해

앙골라 또한 적극적인 사업 제휴를 요청하는 나라 중 하나다. 홍경근 고문은 지난 7월 알비노 말룽구 주한 앙골라 대사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의 이사벨 도스 산토스 회장 등이 함께 한 자리에서, 스포츠토토 사업과 관련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앙골라 정부기관에서는 직접 케이토토측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진행경과에 따라 아프리카 전역으로 스포츠베팅 사업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 9월 말룽구 대사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앙골라 국민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에, 스포츠토토가 진출하게 된다면 성공적으로 사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또한, 사업의 확장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은 미래를 예견하기도 했다.

베트남, 라오스 등 아시아국가와도 활발한 논의 오가…손준철 대표, 스포츠한류 문화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밖에, 베트남, 라오스, 이란,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의 논의도 활발하다. 먼저, 베트남은 정부기관과 긴밀한 협력 하에 관련 법령 제정 자문을 제공 중이며, 운영 주체의 형태를 구체화 시키고 있다. 라오스는 복권 발행승인사업자와 스포츠베팅 사업 추진을 협의 중이며, 곧 라오스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필리핀의 경우 필리핀 복권위원회(PCSO)를 통해 필리핀 대통령에게 사업설명 및 제안서를 문서로 전달했고, 이란에서는 복권사업자 지위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본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토토의 사업기반 확보를 강구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증대하고, 스포츠한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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