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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6R] ‘손흥민 멀티골 폭발’ 토트넘, 미들스브로에 2-0 리드(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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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손흥민이 지배하고 있다.

토트넘이 24일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스브러와의 경기 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고 있다. 역시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7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얀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왼발 슈팅을 때려 첫 번째 골을 터트렸다. 페인팅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것이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한 골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23분 손흥민은 엔드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이후 패널티 박스 바깥쪽으로 나오면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완벽한 궤적을 형성하며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바르셀로나 주전 골키퍼였던 발데스가 반응조차 할 수 없었던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번 시즌 4호골이기도 하다.

단순 득점뿐만이 아니다. 코너킥 전담 키커로서 날카로운 킥력을 선보이고 있다. 순간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도 여전히 잘 통하고 있다. 전반에서의 활약이 계속 이어진다면 해트트릭도 노려봄직 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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