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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NC, 롯데에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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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NC 선발 투수 최금강.[사진=NC 다이노스 공식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이번 승리로 3연승, 롯데 자이언츠 전 11연승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3-1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NC는 76승 3무 53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또 다시 NC에 패했다.

양 팀은 초반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3회말 NC가 2득점을 올리며 균형을 무너뜨렸다. NC는 1사 상황에서 손시헌, 김태군, 나성범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과 박민우가 각각 중전, 좌전 적시타로 점수를 뽑았다. NC는 롯데에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NC는 5회말 나성범과 김성욱이 각각 좌전, 좌중간 연속으로 안타를 올렸다. 무사 1, 3루 박민우가 유격수 땅볼 아웃을 당했지만, 3루 주자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1점을 추가했다.

롯데의 타선은 5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NC의 선발 투수 최금강에 방망이를 묶여 버렸다. 롯데는 6회초 선두타자로 올라온 신본기가 상대 투수 최금강의 2구 119km/h 커브를 두드리며 비거리 115m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됐다. 결국 NC에 또 한 번 패하며 11연패에 빠졌다.

이날 최금강은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불펜의 도움에 힘입어 시즌 11승을 거뒀다. 반면, 롯데의 외국인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5이닝 4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역투했지만 타선에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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