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로야구] 두산 이원석, 복귀 후 첫 홈런 쾅!
이미지중앙

두산 이원석이 23일 삼성전에서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다혜 기자] 두산 베어스 이원석이 상무 제대 후 819일 만에 대포를 쏘아올렸다 .

이원석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포를 가동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2로 뒤진 6회 1사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 최근 절정의 피칭을 보이고 있는 삼성 선발 차우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10m 짜리 시원한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군국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한 그는 두산의 내야 주전선수들의 체력분배를 해결해 줄 마지막 구원군이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 t전에서 7회말 1사 1,3루 대타로 나와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뒤 첫 타점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이원석은 지난 3일 경찰청 제대 후 바로 마무리 보직으로 나서 7경기에서 5세이브를 올리는 홍상삼에 이어 두 번째 예비역 지원군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