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유원골프재단은 26일부터 9월7일까지 ‘유원골프재단배 제7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유원골프재단이 주최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니어와 주니어 골프 프로암 대회’이다. 총 80명의 시니어 골프 선수와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이 2인 1조로 동반 라운드를 실시하며,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6년 현재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인 아마추어 골프선수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유원골프재단 운영사무국 팩스(02-6190-1614)로만 가능하고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대한골프협회가 국가대표 포인트 상위제에 따라 각 주니어 선수 40명을 선발한다. 대회에 참가자로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은 같은 팀 시니어 선배로부터 코스 공략법에서부터 숏게임 노하우까지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장학금도 수여된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유원그룹 김영찬 회장이 국내 골프 산업 발전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대회 참가신청 및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전화(070-8633-4058)나 홈페이지(www.yuwongolf.org)로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