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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정규투어 선수 대상 ‘부정방지 및 안전관리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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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선수 대상 부정방지 및 안전관리 교육 현장. [사진=KLPGA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016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열리는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참가하는 KLPGA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KLPGA 클린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KLPGA는 최근 불거진 스포츠 부정행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정방지교육은 한국법교육센터의 최영진 강사가 진행했으며 불법 스포츠 도박 현황, 승부조작 관련 사례 및 대처법 등 부정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교육을 시행했다.

앞자리에서 강연을 경청한 김해림(27 롯데)은 “부정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언행만으로도 부정행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 관리 교육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인 이재정 강사가 맡아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강연은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예시와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고, 선수들은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부정방지교육 및 안전관리교육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하부 투어 및 입문교육 등에서도 시행된다. 지난 8월 16일에는 점프투어 12차전 종료 후 점프투어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23일에는 티칭회원 입문교육에서 시행됐으며, 9월부터 11월에 걸쳐 드림투어 및 챔피언스 투어, 정회원 입문교육 등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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