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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클래식] 수원-포항, 이정수 선제골로 수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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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합작한 염기훈(좌) - 이정수(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재원 기자] 공격수가 부진하다면 수비수가 있다.

이정수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의 올린 크로스를 방향만 돌려놓는 헤딩슈팅으로 연결시켰다.

수원 입장에서는 귀중한 골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전반 내내 포항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측면이 무너지면서 위험한 찬스를 여러 차례 내줬다.

더군다나 조나탄과 조동건이 부상을 당하면서 최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진 수원이기 때문에 득점해줄 자원도 부족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염기훈과 이정수라는 노장콤비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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