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데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병두 기자] 데얀이 아드리아노를 넘어섰다.
데얀이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에서 전남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11골로 동료 아드리아노와 득점 동률을 이뤘던 데얀은 리그로 한정했을 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최근 들어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데얀은 24일 펼쳐지는 산둥루넝과의 AFC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득점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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