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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강정호 시즌 14호포 작렬, 4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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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캉이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 지난 시즌 기록한 홈런(15개) 갯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강정호의 장타가 살아나고 있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3으로 맞선 8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데릭 로우를 상대했다. 1-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 96마일 패스트볼을 강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한동안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던 강정호는 지난 다저스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 능력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9회초 현재 4-3으로 앞서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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