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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탐슨 30득점' 미국, 프랑스까지 꺾고 예선 전승으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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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 내내 침묵하던 클레이탐슨이 3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프랑스를 꺾는데 선봉에 나섰다. [사진=FI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미국 농구대표팀의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이 30득점으로 드디어 폭발하며 프랑스에 신승했다.

미국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내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남자 농구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5차전에서 프랑스를를 100-97로 이기며 조별예선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이 경기 역시 미국이 쉽지 않았다. 프랑스의 에이스인 토니 파커(샌안토니오)가 빠진 프랑스를 상대로 미국은 4쿼터 말미에 4점차까지 쫓기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경기를 펼쳐 또 한 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쿼터까지 내내 스코어를 리드하던 미국은 끝내 프랑스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세르비아 전에 이어 또 한 번 3점차로 진땀승을 거둬냈다.

이날 클레이 탐슨은 3쿼터에만 3점포 5방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가 1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프랑스는 토마스 휴텔이 18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앞세웠지만 세계최강 미국앞에 무릎 꿇어야했다.

한편 올림픽 남자농구는 오는 17일 수요일부터 8강전에 돌입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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