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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희-배희경, JLPGA NEC가루이자와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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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가 14일 NEC대회에서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오랜만에 우승을 바라보던 이지희(3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NEC가루이자와72골프토너먼트 마지막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이지희는 14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골프 북코스(파72 661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선두로 출발했으나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마무리했다. 배희경이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전후반 3개씩 잡으면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공동 3위까지 올라갔다.

우승은 지진이 일어난 구마모토 출신의 류 리츠코에게 시즌 첫승으로 돌아갔다. 리츠코는 1타차 6위에서 시작해 전반에 3타를 줄이면서 타수를 줄였고, 후반에도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하루에만 6타를 줄이는 절정의 샷감을 자랑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타차 승리다. 지난해 악사레이디스미야자키 이래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니시야마 유카리가 2타차 뒤진 2위(11언더파 205타)다.

통산 23승으로 JLPGA통산 최다승 기록 갱신을 노리던 전미정(34 진로재팬)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으나 1타를 줄이면서 공동 5위(9언더파 207타)로 내려앉았다.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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