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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김우진, 랭킹라운드서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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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개인 예선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준범 기자]양궁 세계랭킹 1위 김우진(24·청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은 5일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예선 랭킹라운드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톱시드를 배정받은 김우진은 개인전 1라운드에서 64위와 겨루는 이점을 얻게 됐다. 함께 출전한 구본찬(23·현대제철)은 681점으로 6위, 이승윤(21·코오롱)은 676점으로 12위를 기록하며 3명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출전선수 3명 모두 4위 안에 들어 4강까지 서로 만나지 않는 시나리오를 그렸지만, 전원 본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또 한국은 출전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 단체전 예선에서 총점 2057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12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은 1~4위는 8강에 직행한다.

남자 양궁대표팀은 7일 오전 2시 단체 8강전을 시작으로 오전 3시 43분 4강전, 오전 5시 7분 결승전을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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