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장하나 파4홀 홀인원 기념해 애완견 '알바트로스' 구입 화제
이미지중앙
이미지중앙

장하나가 구입한 애완견 포메라니안 강아지.


장하나(24 비씨카드)가 지난 주 LPGA투어 사상 최초로 파4홀 홀인원을 기록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애완견을 구입해 화제다. 강아지 이름은 알바트로스다.

LPGA투어의 공식사이트인 LPGA닷컴은 4일(한국시간) "코츠 골프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나선 장하나가 알바트로스란 애완견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장하나는 이미 '이글'과 '버디'라는 포메라니안종 애완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번에 '알바트로스'란 강아지까지 추가해 총 3마리의 애완견 엄마가 됐다.

장하나는 LPGA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 금요일 기적의 샷을 날린 후 강아지 한 마리를 구입했고 알바트로스란 이름을 붙여줬다"며 "이제 한 마디 더 필요하다. 이름은 홀인원이다"라고 익살을 떨었다.

장하나는 파4홀 홀인원후 300개 정도의 축하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특별한 문자 하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름 아닌 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로부터의 문자다. 둘은 오랜 친구 사이로 대니 리는 2007년 장하나가 미구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에 나갔을 때 캐디를 하기도 했다.

장하나는 "대니 리가 4월 마스터스에 나가는데 '파3 컨테스트 때 내가 캐디를 해주고 싶다'는 문자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장하나는 마스터스 기간중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방문할 예정이며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