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경주 파머스 공동 2위 밀린 채 악천후로 경기 중단
이미지중앙

강한 비와 안개로 경기가 중단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라운드 현장 모습.


최경주(46 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위로 밀린 채 기상 악화로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됐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 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의 남코스(파72 7569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인 10번홀까지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6언더파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공동 2위를 달렸다. 10번홀까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중인 선두 지미 워커(미국)와는 1타차다. 스네데커는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친 상태다.

이날 최종라운드는 악천후로 대부분의 선수가 오버파로 고전했다. 챔피언 조로 출발한 최경주는 1번과 4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며 6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자방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듯 했으나 7번홀(파4)과 10번홀(파4) 보기로 선두를 내준 채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는 2일 속개된다. 최경주는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4년 8개월만에 PGA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