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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소닉붐, 부산 소외계층에 연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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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이 매 홈 경기 입장 수입 2%를 적립해 부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행사를 펼쳤다. [사진=kt 소닉붐 프로농구단]

부산 kt 소닉붐이 홈 경기 입장 수입료 일부를 활용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행사에 나섰다.

kt 소닉붐(단장 임종택, http://ktsonicboom.com)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앞두고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목사, http://www.lovetan.org)에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사회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 소닉붐이 매 홈 경기 입장 수입의 2%를 적립해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했다.

임종택 단장은 “연고지인 부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소외 계층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나눔의 사랑과 연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가정과 독거 노인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sports 김영수 사장을 비롯해 임종택 단장과 부산연탄은행 대표 강정칠 목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헤럴드스포츠=정성운 기자 @tjddns4504]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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