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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골든스테이트, 댈러스전 8연승 노린다 - 31일 NBA 전망
골든스테이트, 댈러스전에서 8연승 노린다
1경기 : 댈러스매버릭스(홈) -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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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와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댈러스는 27일 까다로운 상대인 시카고를 꺾고 2연승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숙적’ 골든스테이트를 만난다면 분위기가 단숨에 꺾일 수 있다. 댈러스는 2013년 11월 28일 이후로 골든스테이트와의 대결에서 모두 졌다.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2승 8패로 약세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자신감이 넘친다. 25일 클리블랜드와 크리스마스 빅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렸다. 단연 팀 분위기는 최고조.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가 19득점으로 주춤했지만, 골든스테이트에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었다. 그린은 강력한 보드 장악력과 패싱 센스, 활동량을 앞세워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포인트포워드의 계보를 잇는 그린은 평균 7.1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7위를 달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 커리를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막강한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다. 댈러스와 원정경기가 두렵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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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안방 무패’ 계속될 듯
2경기 : 샌안토니오스퍼스(홈) - 피닉스선즈(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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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가장 잘나가는 골든스테이트와 마찬가지로 샌안토니오 역시 ‘안방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홈 6경기 중 5경기에서 15점차 이상 대승을 거두는 등 홈 버프가 상당한 수준이다. 샌안토니오는 선수단 평균 연령 30.5세로 최고령 구단이지만,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노련한 선수 로테이션 운영으로 효율적인 체력 관리를 해왔다. 오히려 주축들에게 적절한 휴식이 보장되고 있는 상황. 골밑에는 마커스 알드리지와 데이비드 웨스트, 보리스 디아우 등 탄탄한 라인업이 버티고 있다. 최고의 앞선 수비수 카와이 레너드에게도 기대를 걸어볼 법하다. 상대 백코트 듀오(에릭 블랫소-브랜든 나이트)를 어떻게 봉쇄할 것인지가 관건. 샌안토니오의 승리가 예상된다.

피닉스는 최근 4경기 연속 역전패 하는 등 뼈아픈 패배로 좀체 힘이 나질 않는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지만 수확이 없는 상황. 블랫소-나이트 콤비를 제외하면 뚜렷한 공격 옵션이 없는 것도 승리에 발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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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빠진 상황에서 저득점 승부 예상
3경기 : 포틀랜드트레일블레이저스(홈) - 덴버너게츠(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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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27일 클리블랜드를 대파(105-76)하며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우울했던 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 상황. ‘주포’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으로 최근 3경기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얻은 승리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포틀랜드는 덴버와 최근 9경기 맞대결에서 8승1패로 절대 우위다. 앨런 크래브가 릴라드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우고 있고, CJ 맥컬럼은 발목 부상을 떨쳐낸 듯 보인다.

덴버 역시 최근 5경기 1승4패로 부진하다. 엠마누엘 무디에이와 다닐로 갈리나리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신인 센터 니콜라 요키치와 케너스 퍼리드, JJ 힉슨 등 탄탄한 골밑 자원을 갖췄다. 올 시즌 첫 만남에서 덴버는 끈질기게 상대팀의 페인트존을 공략해 맞대결 8연패서 벗어났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 팀의 주전 선수가 빠진 만큼 고득점 경기는 힘들 것이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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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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