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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JLPGA 최종전 리코컵 단독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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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컵 첫날 단독 2위에 오른 신지애.


신지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에서 단독 2위로 출발했다.

신지애는 26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골프장(파72 644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와 더블보기 1개 씩으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신지애는 3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마에다 요코(일본)을 1타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신지애는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칠 수도 있었다. 전반에 버디만 2개를 잡은 신지애는 후반 첫 홀인 10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12,13,15번홀의 버디로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상금타이틀을 확정한 이보미(27 코카콜라)는 버디와 보기 1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올시즌 7승을 거둔 이보미는 일본남녀투어 사상 최다 상금(2억 2581만 7057엔)을 벌어들인 상태다.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에서 메이저 2승을 거둔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했다. 전인지는 이 대회에 출전하느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와 KLPGA투어간 대항전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 불참했다.

2주전 LPGA투어 토토재팬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선주(28)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단독 3위로 출발했다. 이날 경기에서 출전선수 28명중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3명에 불과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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