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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 스피스 호주오픈 첫날 이븐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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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에미리트 호주오픈 첫날 이븐파로 출발했다.

스피스는 2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렐리안 골프클럽(파71 72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스피스는 10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며 15번홀 보기를 18번홀 버디로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없이 보기만 2개를 범해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스피스는 경기후 "호주의 강한 바람 속에서 경기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오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븐파를 쳐 심정적으로 3~4언더파는 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스는 작년 이 대회에서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쳐 2위 로드 팸플링(호주)을 6타차로 제압했다. 스피스는 이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상승세를 타 올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속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최준우(36)는 2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쳐 단독 6위에 오르는 좋은 출발을 했다. 최준우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66타로 선두에 나선 링컨 타이그(호주)와는 3타차다. 매튜 존스(호주)는 4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 US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제프 오길비(호주)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altimus@unic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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