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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 퓨릭 손목 부상으로 BMW챔피언십 기권, 프레지던츠컵 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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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퓨릭(미국)이 왼쪽 손목 부상으로 페덱스컵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서 기권했다.

퓨릭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도중 6번홀까지 치른 후 온쪽 손목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퓨릭이 경기 도중 기권한 것은 1995년 웨스턴 오픈 이후 20년 만이다. 퓨릭은 2년전 이 코스에서 '꿈의 59'타를 기록한 바 있다.

페덱스컵 랭킹 9위로 3차전을 맞은 퓨릭은 이날 기권으로 향후 일정이 불투명하게 됐다. 일단 다음 주 투어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치료에 전념할 에정이나 어려울 경우 10월 8~11일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퓨릭은 손목 상태에 대해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만약 퓨릭의 부상 상태가 심할 경우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국팀의 전력에 변화가 예상된다. 퓨릭은 올 해 45세로 미국팀 선수중 최고령이다.

퓨릭의 부상 조짐은 2주전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에서 시작됐다. 경기 도중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 것. 현재는 웨지 샷이나 펀치 샷을 구사하면 통증이 심한 상태다. 퓨릭은 2004년 손목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번 부상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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