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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슨 리 식중독으로 솔하임컵 첫날 출격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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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리(20)가 식중독으로 미국-유럽간 대륙 대항전인 솔하임컵 첫날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AP 등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 "미국팀 캡틴인 줄리 잉스터가 몸이 좋지 않은 앨리슨 리를 첫날 포섬경기 명단에서 뱄다"고 보도했다. 앨리슨 리는 당초 미셸 위와 같은 조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식중독으로 몸 상태가 나빠 브리태니 린시컴이 그 자리를 대신 하게 됐다. 상대는 찰리 헐-멜리사 리드 조다. 앨리슨 리는 프로암 갈라 파티는 물론 연습라운드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앨리슨 리는 개회식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앨리슨 리는 "첫날 경기를 치르지 못해 너무 실망스럽다. 지난 몇일간 잠을 잘 자지 못했다. 오늘 2시간 낮잠을 잔 후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이틀째 포볼 경기에는 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엘리슨 리는 현재 BRAT 다이어트(바나나와 쌀, 사과 소스, 토스트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나 48시간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 캡틴인 잉스터를 이를 우려하고 있다. "이틀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하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앨리슨 리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일요일 싱글 매치만 뛸 수도 있다. 캡틴인 잉스터는 그렇다고 자신이 대체 선수로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잉스터는 "대회코스를 고려할 때 볼을 치고 싶지는 않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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