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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아이리시오픈 3R 공동 1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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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4)이 유러피언투어 아일랜드오픈에서 4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안병훈은 31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12위로 뛰어 올라 상위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1~3라운드에서 75-71-67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풍 속에서도 몰아치기에 성공한 안병훈은 선두 소렌 켈슨(덴마크)에 7타차로 뒤져 있으나 우승을 차지한 지난 주 BMW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와 같은 플레이를 펼친다면 얼마든지 우승 경쟁은 가능하다. 막시밀리안 키에퍼(독일)는 이날 새로운 코스레코드(65타)를 작성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라파엘 카브레라-벨로(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리키 파울러(미국)는 이날 16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 우승경쟁에 뛰어드는 듯 했으나 17번(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 18번(파5)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두 홀서 7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오버파로 218타로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36위로 밀려났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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