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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카페]200자 다이제스트
▶웃는 남자(황정은 외 지금, 은행나무)=올해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 황정은의 ‘웃는 남자’외 김숨의 ‘이혼’,김언수의 ‘존엄의 탄생’, 윤고은의 ‘평범해진 처제’ 등 7편이 실려있다. 수상작 ‘웃는 남자’는 370매의 경장편으로,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세계와의 단절, 상실에 빠진 20대 청...
2017.08.04 11:10
[리더스 카페]비즈니스에 필요한 사물인터넷 혁신의 모든것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중 하나로 ‘제4차 산업혁명’을 들 만하다. 그런데 무성한 말 만큼 실질을 추구했는지는 의문이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loT)도 마찬가지다.‘사물인터넷 사상가’로 불리는 마첵 크란츠 시스코 시스템즈 부사장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사물인터넷은 이전에 있던 변...
2017.08.04 11:08
[리더스 카페]‘나쁜짓’이 인간문명의 원동력이었다?
-‘괴짜 작가’ 로버트 에반스의 새로운 보고서술·담배·마약…어떻게 문명 발전시켰는지 탐색-대마초, 유해물질 되기전엔 화합의 도구음악, 초창기 인류가 얻은 최초의 환각수단스스로 체험·과학실험 통해 재현 ‘흥미’‘술 취한 원숭이 가설’이란 게 있다. 잘 익은 과일이 발효하면 생기는 알코올 냄새를 맡는 유인원...
2017.08.04 11:07
총 균 쇠 보다 술 마약 담배가 인간문명의 원동력
‘술 취한 원숭이 가설’이란 게 있다. 잘 익은 과일이 발효하면 생기는 알코올 냄새를 맡는 유인원들의 능력이 생존에 결정적이었으며, 결국 알코올에 취한 유인원이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가설이다.과일이 발효하기 시작했다는 건 당분포화상태로 칼로리가 상당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곧 유인원이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
2017.08.03 13:53
방학이 버거운 부모를 위한 미술관 가이드
1만원 안팎 입장료와 교통비로 아이는 현대미술과 친해지고 부모는 전시관람 여유 즐기기도 아이들 개학까지는 아직도 3주가 넘게 남았다. 함께 시간을 보냈던 휴가도 이제 끝물이다. 날마다 집에서 부대끼는 것도 하루 이틀,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면 미술관으로 눈을 돌려보자. 1만원 수준의 입장료와...
2017.08.03 11:54
책 사고 공연 보는데 100만원 쓰면 7만2천원 돌려준다
문체부 내년부터 도서· 공연비 100만원 한도 추가 소득공제 내년부터 책을 사고 공연을 본 비용에 대해 연간 100만원 한도에서 추가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에 ’도서구입비·공연관람비 연 100만원 추가 소득공제‘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소득...
2017.08.02 15:01
가상과 현실, 그 얇은 차이…이배경 개인전
아트사이드 갤러리, 8월 2일~20일 텅빈 전시 공간.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니 빈 공간에는 정육면체들이 부유하고 있었다. 자기들끼리 서로 부딪히다, 벽면에 튕겨지며 자유롭게 떠다니는 이들은 스마트폰의 ‘창’안에서만 존재한다. 실제 전시장엔 아무것도 없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작품은 중견 미디어 작가 이배경(4...
2017.08.02 14:23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김추자가 위로했던 격동의 시대를 만나다
-북서울미술관, ‘아시아디바:진심을 그대에게’전 -독재정권ㆍ경제개발시기 타자화한 여성-가부장적 군부문화에 ‘균열’낸 그들의 목소리 조명[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라고 했다. 1960~70년대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디바, 김추자를 통해 당시 ‘독재’, ‘산업화’, ‘대중문화’라는 표제어...
2017.08.02 11:23
지상갤러리
장종완, 그가 말하니 모두들 잠잠해졌다, 사슴가죽위에 유화, 110×155cm, 2015 [사진제공=갤러리아라리오]사슴이 뛰노는 사슴농장은 지상낙원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는 사슴의 가죽이다. 잔인한 아이러니는 관객을 충격으로 내몬다. 전원풍경과 동물가죽, 둘 다 인간의 탐욕을 상징하는 기호다. 서로...
2017.08.02 11:17
1700년전 한-중-일 한데 어울려 해양 안전 제(祭) 올렸다
부안 죽막동 유적 사적 지정예고 한국,중국,일본 해양교류가 활발하던 고대부터 해양 안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한-중-일 선원과 통상 관계자들이 한데 어울려 지낸 것으로 발굴조사 결과 드러났다.변산반도의 돌출된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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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장윤정 3년 만에 70억 차익 이래서 가능했네 …아파트 비쌀수록 더 오른다 [부동산360]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극심히 벌어지고 있다. 최근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내고 보유 아파트를 매도하는 등 서울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 현상과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며 초고가 단지의 상승 거래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초고가 아파트 투자 성공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초고가 단지의 상승 거래가 대중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모습이다. 5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