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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고 스마트폰 쓰고…공연장이 달라진다
공연계에서 겨울은 ‘관크’의 계절로 통한다. ‘관크’는 공연장이나 영화관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관객의 한자 ‘관(觀)’과 게임에서 치명적 피해를 주는 ‘크리티컬(critical)’을 합성한 철 지난 신조어다. ‘관크’에 ...
2020.01.21 10:09
주호주한국문화원, ‘중국설’ 아닌 ‘음력설’ 설문화 소개
[헤럴드경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산하 주호주한국문화원이 이달 25~29일 현지의 ‘시드니음력설축제’에서 설빔 입어보기, 한복 허리치마 만들기 등 한복 체험과 한복 전시,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설 문화를 소개한다.‘시드니음력설축제’는 지난해까지 ‘시...
2020.01.21 09:58
극단 바람풀 ‘최후만찬’ 서울연극인대상 대상
극단 바람풀의 ‘최후만찬’이 2020 서울연극인대상 대상을 받았다.서울연극협회에 따르면 ‘최후만찬’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소극장 연극의 묘미를 보여주며 집중도 있게 극을 끌어낸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후만찬’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홍콩 작품으로 오랜 시간 서로를 외면한...
2020.01.21 09:35
하얀 쥐의 해, 설 연휴 박물관·미술관 이색 행사
올해는 경자년,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다.국립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1월24~27일)를 맞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우선 휴관여부를 잘 챙겨봐야 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 덕수궁)은 연...
2020.01.21 09:06
‘한+중동=新한류’ 발진…한-UAE 문화교류 계획 발표
[헤럴드경제] 중동을 진원지로 새로운 한류의 태풍이 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UAE 문화지식개발부(장관 누라 알 카비)와 공동으로 ‘2020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 기념사업의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중동 신규 방한시장 개척과 중동 내 한류 확산 거점 마...
2020.01.21 07:08
뮤지컬 ‘호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휩쓸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독무대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작품은 대상을 포함, 총 8관왕에 올랐다.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호프’는 대상을 비롯해 여자주연상, 남자조연상, 프로듀서상, 연...
2020.01.21 00:22
수도권 뿌연 미세먼지…‘숨쉬기 답답해요’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은 -6~5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경기 북동부와 일부 강원 내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며 “내륙을 중심...
2020.01.20 21:04
이번엔 '기생충' 배우들이 일냈다…봉준호는 함박웃음
[헤럴드경제] 봉준호 사단의 배우들이 마침내 일을 냈다.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이 19일(현지시간)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그동안 미국영화...
2020.01.20 21:03
‘기생충’ 美SAG 앙상블상 수상…오스카 수상 가능성↑
[헤럴드경제=뉴스24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미국영화배우조합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한 제26회 SAG 어워...
2020.01.20 14:25
중앙대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김인애 주임교수)를 오는 2월 26일~5월 13일 총 12주 동안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근현대 동서양미술사, 미술관 관람, 작품 감상 등 도슨트(미술관의 길잡이, 작품해설사) 직무소양 과정 등을 교육한다.중앙대학교 흑석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만 20세 이상 미...
2020.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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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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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