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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책의 주인은 어른이 아니라 아이”
‘육아멘토 전문의’로 불리는 저자가 그림책을 아이의 입장에서 분석했다. 저자는 그림책의 주인은 아이라는 점을 역설하며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마음이 그림책에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 아이의 내면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친절히 안내한다, 100권의 그림책 이야기는 문학성과 예술성을 담아낸 여타 평론과 달리 아이...
2015.07.09 08:39
[책]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12인의 경제해법
폴 크루그먼, 피터 다이아몬드, 존 내쉬, 로저 마이어슨 등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12명이 성장률 저하, 실업률 증가, 정부부채 증가 등 ‘고장난 경제’라 불리는 오늘날 경제를 분석, 방향을 제시했다. 고용과 실업,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후자금의 준비, 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방법, 정부가 경제...
2015.07.09 08:37
[책] 황무지에 자리잡은 한 남자의 일생
192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르웨이의 작가 크누트 함순의 대표작으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국내 초역, 출간됐다. 황무지에 자리잡은 한 남자의 일생을 서사적으로 그린 소설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에 순응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건강한 생명력을 그려낸다. 산업화, 도시화, 기계문명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
2015.07.09 08:36
[책] 카트리나가 남긴 것, ‘재난, 그 이후’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를 덮친 재해는 위기관리 시스템의 부재는 물론 인간의 윤리까지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았다. 180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0억 달러가 넘는 재산 피해를 남기고 미국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카트리나는 미국 내에서 지도층의 그릇된 상황인식과 분산된 의...
2015.07.09 08:27
장범준, 8월 28일 올림픽공원 88호수서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오는 8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밴드 버스커버스커로 활동해 온 장범준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 ‘장범준 1집’을 발표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장범준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 이후 첫 단독 콘서트인 이번 무대에서 5인조로 구성된 ‘장범준...
2015.07.09 07:56
수입차 ‘반값’ 대체부품 나온다…BMW 펜더 첫 인증
값비싼 수입차 부품을 대신할 첫 인증 대체부품이 나온다. 대체부품제가 시행된 지 6개월만이다. 9일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 따르면, BMW 5시리즈의 앞 펜더(좌·우) 대체부품으로 대만 업체 TYG가 생산한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공장심사를 마쳤다. 이 인증 제품은 이번 주나 내주 초 출시될 예정이다. 대체부품은 자동차 ...
2015.07.09 07:39
[책] 피부에 와 닿는 경제학 강의…데이비드 프리드먼
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다. 이미 밀튼 프리드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주의 경제학의 기수이자, 통화주의의 대부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그 밀튼 프리드먼 맞다. 저자는 그의 아들이다. 딱딱한 제목과 달리 내용은 소프트하다. 경제학을 일상생활 측면에서 접근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런 류의 책은 또 있다. ...
2015.07.09 07:38
[프리즘 - 김아미] 건축사와 건축가
‘Architect’. 한국에서는 ‘건축사’와 ‘건축가’로 구분한다. 건축사는 건축물을 설계ㆍ감리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한 사람을 말하며, 건축가는 건축사를 포함, 건축 행위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광범위하게 아우른다. 현행법상 건축사사무소의 대표는 반드시 건축사여야하며, 건축사만이 건축물을 설계ㆍ감리할 수 ...
2015.07.09 07:37
빗나간 여름 다이어트…빈혈로 쓰러지는 10대들
-심평원, ‘영양성 빈혈’ 진료인원 분석 결과-‘40대 여성’이 가장 많고, 10대 증가폭이 가장 커 여름철 무더위로 빈혈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30~40대 여성들이 병원을 많이 찾으며, 10대들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진료인원 증가폭이 가장 컸다. [사진출처=123RF]▶영양성...
2015.07.09 07:21
비키니가 10대 여성 빈혈환자 만든다
[헤럴드경제] 여름 비키니가 젊은 여성들을 빈혈환자로 만들고 있다.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싶은 마음에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다이어트를 시도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여름철이면 ‘영양성 빈혈’로 병원을 찾는 10대 여성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밝혔다. 영양성 빈혈은 적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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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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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