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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예인들 “NBA 시범경기 관람 거부”
[헤럴드경제=이운자] 상하이에서 열리는 NBA 시범경기 관람을 거부하는 운동에 중국 연예인들까지 가세하는 모양새다. 미국프로농구(NBA) 대릴 모리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트윗을 이유로 중국 본토인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8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배우 리이펑, 우진옌, 저우이웨이 ...
2019.10.08 15:58
‘실사판 옥자’ 식탁 오르나…中 돈육대란에 ‘슈퍼돼지’ 사육 붐
[헤럴드경제=이운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돈육대란에 직면한 중국 양돈농가들이 해결책의 하나로 몸무게가 무려 500㎏이 나가는 ‘자이언트 돼지’사육에 나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의 한 농장에서는 성인 남성이 등에 올라타 이동이 가능할 정...
2019.10.08 15:40
홍콩시위대 레이저 조준에…중국군 ‘깃발’로 경고
홍콩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도 반중국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홍콩 주둔 중국군의 경고 깃발이 처음으로 등장해 긴장감이 감돌았다.홍콩의 사우스차이니모닝포스트(SCMP)는 7일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이하 인민군)이 막사 내에서 노란 깃발을 내거는 방법으로 시위대에 인민군을 시위 현장에 투입할 수도...
2019.10.07 08:00
고등학생에 실탄 쏜 경찰…홍콩 시위 변곡점 맞나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에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18세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상을 입으면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고조하고 있다.국경절에 홍콩 췬완 지역에서는 경찰에 쇠막대기를 휘두르던 시위 참여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등학교 2학년의 18세 남학생으로 확...
2019.10.02 23:24
대만서 ‘페인트테러’ 당한 데니스호 “홍콩은 테러에 절대 지지 않을 것”
민주화를 향한 홍콩시민들의 시위가 넉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반중(反中) 성향의 홍콩 인기 가수 데니스 호가 대만에서 열린 ‘홍콩시위 지지집회’ 중 페인트를 맞는 일이 벌어졌다.그는 테러 직후 “이 같은 테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항 의지를 더욱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다.지난 30...
2019.10.01 14:23
[홍콩은 지금] 손 잡은 청개구리 vs. 발에 밟힌 시진핑...中건국절 맞은 홍콩의 저항
홍콩 민주화 시위가 넉 달째를 맞는 가운데, 지난 28일(현지시간) 홍콩 도심 타마르공원에서 우산혁명 5주년 기념집회가 열렸다.이날도 ‘민주화’를 상징하는 검은옷을 입은 시민 수십만명은 집회 후 백만불짜리 야경으로 유명한 침사추이 해변에서 인간띠를 만들고 ‘홍콩은 자유(FREE HK)’라고 쓰인...
2019.10.01 14:10
비행기 비상문 열어 이륙 1시간 지연시킨 中탑승객
중국에서 한 비행기 탑승객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며 이륙 준비 중이던 비행기 비상문을 열어 이륙이 약 한 시간 지연됐다. 이 승객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45분께 중국 후베이성 우한 톈허 국제공항을 출발해 란저우로 향하려...
2019.09.27 08:18
홍콩 시위 격화, 센트럴역도 활활…곳곳에 성조기 펄럭
홍콩 시민들의 반중국 시위가 점차 격화되고 있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이 공식 철회됐지만, 이미 홍콩 내 민주화 요구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들은 행정장관 직선제 등의 민주적 절차를 요구하면서 연일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평화롭...
2019.09.09 10:42
“송환법 철회는 사후약방문”…홍콩 시위대, 시위 계속한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철회를 공식 발표했지만 홍콩 시위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캐리 람 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한 후 시위대 대표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2019.09.06 08:18
中초등학교서 또 ‘묻지마 흉기난동’…8명 사망·2명 부상
중국 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종종 일어나 치안 불안으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일 중국 후베이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남성이 학생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러 8명이 참변을 당했다.관영 글로벌 타임스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이 40대 남성은 전날 오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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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70억 벌었다고?…7년 만에 43억 남긴 그들, 돈이 돈을 버는 초고가주택 [부동산360]
최근 1년 넘게 지속되는 부동산 침체 분위기에도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용산·성동구 등 초고가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주요 지역은 불황을 피해가는 양상이다. 올해 들어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며 수년 만에 수십억대 시세차익을 낸 매매 거래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초고가주택일수록 오름폭이 커지면서 저가주택과의 가격 격차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136㎡는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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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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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