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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은닉 의혹에 벼랑끝 선 총리들…아이슬란드, 영국 이어 몰타, 파키스탄도
세계 각국 총리들이 ‘파나마 페이퍼’ 파문으로 벼랑 끝에 섰다. 문제가 됐던 아이슬란드 총리는 이미 사퇴했고 영국과 몰타, 파키스탄 총리도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시그뮌 뒤르 다비드 귄로이그손 전 아이슬란드 총리가 시작이었다. 귄로이그손 전 총리는 부인과 함께 파나마 페이퍼에 이름을 올렸다. 잘못한 것이 ...
2016.04.12 11:49
브뤼셀 테러범들 “원래 목표는 프랑스 유로 2016”
[헤럴드경제] 파리와 브뤼셀의 테러범들은 애초 올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 축구선수권대회, 즉 유로 2016을 겨냥한 테러를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프랑스의 리베라시옹 등이 보도했다.브뤼셀 공항 테러범들과 동행하는 장면이 폐쇄회로 TV에 찍혀 체포된 모하메드 아브리니는 앞서 체포된 살레 압데슬람이 배신했다...
2016.04.12 11:49
[나라밖] 남편 소방복 입고 모유수유 했다고 남편 징계?
○…소방관 남편을 둔 여성이 소방관 복장을 하고 아이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 주 라스크루 정부와 소방 당국은 모유 수유 사진의 모델인 아내에게 소방관 복을 입힌 남편 소방대원을 조사 중이며, 곧 징계할 예정이다. 라스크루시스 시와...
2016.04.12 11:34
[나라밖] 91m 절벽 추락불구 살아난 푸들
○…미국 유타 시에서 1살짜리 영국산 푸들이 300피트(약 91m) 절벽에서 추락했으나 생존했다. 11일(현지시간) 솔트레이트 시티 현지 방송 KSL-TV에 따르면 ‘토비’라는 이름의 푸들은 지난 7일 자이언 캐니언 서쪽 구즈베리 메사 지역에 있는 산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 토비의 주인 벤 맥킨스는 “가족들과 하이킹을 ...
2016.04.12 11:33
“경기회복에 필수”vs“비정상적 정책”…마이너스금리 놓고 찬반논란‘팽팽’
ECB-獨재무장관등 뜨거운 설전마이너스 금리를 두고 공방이 뜨겁다. 마이너스 금리가 경기를 되살리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는 측과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선다.양적완화와 함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경기 부양을 이끌고자 하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중앙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의 ...
2016.04.12 11:28
브뤼셀 테러 조직,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기간 노렸다
브뤼셀 테러범들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기간을 노려 본래 브뤼셀 대신 프랑스에서 추가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의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피해가 훨씬 더 커질 수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브리니는 테러 조직의 당초...
2016.04.12 10:43
역대 최악 ‘고질라 엘니뇨’ 끝난다… 가을께 라니냐 예상
지난 겨울 지구촌에 각종 기상 이변 사태를 몰고 온 역대 최악의 엘니뇨가 거의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신 올해 가을부터는 라니냐 현상이 기상 상황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국 민간기상정보업체 MDA웨더서비스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니뇨 3.4 지역의 주간 온도가 +1.3℃로 나타났다. 2015년 7월 초...
2016.04.12 10:13
브라질 하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 의견서 채택…주말에 표결
브라질 하원 탄핵특별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견서를 채택했다. 오는 15~17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탄핵안을 놓고 표결이 이뤄지게 된다.이날 탄핵특위에 참여한 의원 65명은 10시간 넘는 토론 끝에 표결을 벌였다. 그결과 찬성 38명, 반대 27명으로 탄핵의견서가 채택됐다. 주말에 열릴...
2016.04.12 10:04
마이너스 금리 찬반 논란 가열…“경기회복에 필수” vs “비정상적 정책”
마이너스 금리를 두고 공방이 뜨겁다. 마이너스 금리가 경기를 되살리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는 측과 득보다 실이 훨씬 더 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선다.양적완화와 함께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경기 부양을 이끌고자 하는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중앙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의 효과를 믿는다. 시중에 돈을 더...
2016.04.12 09:54
[국민브랜드 ⑥]초콜릿에 스와로브스키 보석이?…라마단에 없어서는 안될 ‘팟치’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뜨겁다.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가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까이에’를 출시했다. 지난달 린트 초콜릿은 고디바를 몰아내고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 1위를 차지하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매장을 20~30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에는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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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텐트치고 쉬는 제주 아파트…민간공원특례 단지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제주특별자치도에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약 15년 만에 제주 구도심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제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커뮤니티는 물론, 세심한 특화설계까지 더했다. 제일건설은 제주 첫 풍경채 브랜드를 적용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제주 건입동에 지어지는 단지는 약 15년 만에 제주 구도심에 들어서는 신축 공동주택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6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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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