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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12월 무역적자 443억달러…한국 무역적자 18억달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 폭이 여전히 400억 달러를 웃돌았다.미국 상무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가 443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시장에서 예상했던 약 450억 달러보다 적은 적자 규모다. 지난해 11월 무역 적자액은 당초 발표됐던 452억 달러에...
2017.02.07 23:40
트럼프 또 ‘언론 탓’…“테러 안 다루는 가짜 뉴스”
-“미 언론들 테러도 다루지 않아”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또 언론 탓을 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트럼프와 언론과의 전쟁은 대선 기간 내내 논란거리였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사그라들기는커녕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플로리다 주 탬파에...
2017.02.07 18:29
中 1월 외환보유액 3조 달러 붕괴…자본유출 가속도
-201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3조달러 밑돌아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달러 밑으로 무너져내렸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3조 달러 붕괴는 지난 2011년 2월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7일 발표한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2조9982억달러를 기록하며 3조 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사진=게티...
2017.02.07 17:28
에어비앤비 이용했다 낭패…자살 시체와 밤 새운 여행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후쿠오카에서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한국인 여행객이 자살 사건에 휘말려 현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여행객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했다가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2017.02.07 16:36
도요타, 지난해 순이익 전년比 26% 감소 전망
-2016회계연도 순이익 17조엔 추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때리기’ 타깃이 된 일본 도요타가 순이익 급감으로 시름에 잠겼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였던 도요타는 최근 1위 자리를 폭스바겐에 내준 데 이어, 미국 내 생산을 강요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앞날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도요타...
2017.02.07 15:21
30대 대선 후보와 60대 부인…프랑스의 흔한 사랑
프랑스 대선주자 에마뉘엘 마크롱(39)이 25살 연상 아내와 만든 러브스토리가 국내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주목을 끈다.프랑스 유력 대권 후보자였던 공화당 프랑수아 피용후보가 아내의 횡령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에마뉘엘 마크롱은 무섭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출처=렉스프레스 캡처]마크롱이 급부상과 함...
2017.02.07 13:53
구글의 ‘선택과 집중’…“인공위성 사업부문 매각”
-WSJ “구글, 인공위성 이미지 사업 매각”-로봇, 드론 등도 과감한 구조조정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인공위성 이미지 사업부문을 경쟁사 플래닛 랩스(Planet Labs)에 매각한다고 6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큰 그림에서 보면 비용절감과 효율화 등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WSJ에 따...
2017.02.07 13:00
佛 대선 유력후보 피용, 가족 허위채용 논란에도 “대선 완주”
세비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프랑수아 피용(62) 전 총리가 대선 레이스 완주 의지를 천명했다.피용은 6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15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와 두 아들을 보좌관으로 고용해 세비를 횡령했다는 스캔들에 대해 “실수였다.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국민...
2017.02.07 11:37
“트럼프 장벽, 미국내 일자리 창출에 도움 안돼”
전미경제硏 ‘브라세로’ 분석 보고서트럼프의 ‘장벽’이 일자리 창출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잡지 포춘은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멕시코 노동자를 줄이려는 트럼프 정부의 시도가 설령 성공할지라도 이것이 미국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확대와...
2017.02.07 11:36
슈워제네거 “트럼프 얼굴 박살내려 했다”
트럼프 시청률 조롱발언에 응수‘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69)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테이블에 박살내고 싶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6일(현지시간) 공개된 멘스저널(Men‘s Journal)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진행했던 리얼리티 TV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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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