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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핵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마크롱 “北 대화로 복귀하게 국제사회가 새로운 압력 가해야”[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 등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국제사회의 핵...
2017.09.08 20:23
“EU 회원국 사이서 北 노동자 추방론 공감대”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 회원국들 사이에 ‘북한 노동자를 추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 기지에서 AFP 통신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존슨 장관 등 EU 외교·국방장관들은 전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2017.09.08 19:11
환구시보 “韓 김치 먹고 멍청해져” 주중대사관 ‘엄중항의’
[헤럴드경제]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우리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에 ‘막말 논평‘을 내놓은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공식 항의했다.환구시보는 지난 7일 사드배치를 비판하는 사평(社評)에서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보수주의자들은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
2017.09.08 17:23
베트남 소재 韓의류공장서 4000여 명 파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베트남에 위치한 한 한국 의류업체에서 일하는 현지 근로자 수천 명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사흘째 파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류업체 세아상역 소유 공장인 S&H 비나의 근로자들이 기본급과 각종 수당 인상, 노동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지난 6일 파업을 시작했다. ...
2017.09.08 16:49
“집이 껌처럼 움직였다”…멕시코 규모 8.1 지진 발생
“집이 껌처럼 움직였다” “이렇게 땅이 흔들린 건 처음 경험했다”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 인근의 멕시코 남부 연안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시티 건물이 흔들려 주민들이 잠자다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
2017.09.08 15:28
푸틴 “틸러슨 美 국무장관, 나쁜 무리와 어울려”
미국이 최근 러시아 공관을 폐쇄해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겨냥해 뼈있는 농담을 했다. 7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중 미국인 토론자에게 “러시아가 과거 틸러슨 장관에게 우정...
2017.09.08 15:14
멕시코 규모 8.0 강진 발생…“3m 높이 쓰나미 예상”
-멕시코 일부 연안 쓰나미 발생 가능성 높아-멕시코시티 건물 흔들리고 정전 발생-관광객 "이렇게 땅이 많이 흔들린 건 처음 경험"[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 인근의 멕시코 남부 연안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
2017.09.08 14:45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북상, 美 플로리다 주민 20만명 대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강의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를 초토화 시키고 미국 플로리다 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미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2~3일 뒤 어마가 플로리다 주에 상륙한다. 주 당국은 현재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이미 20만명이 대피길에 올랐다. 추가로 20만명이 더 대피행렬에 오를 것으로 현지 언론은...
2017.09.08 14:44
멕시코서 규모 8.0 강진, 건물 흔들려…“위험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
[헤럴드경제=이슈섹션]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96㎞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35㎞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지진의 규모를 8.0으로 공표했으나, 진원...
2017.09.08 14:25
日 도쿄도, 실내 음식점서 흡연시 벌금부과 추진
일본 도쿄(東京)도가 2020년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을 앞두고 간접흡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음식점을 포함한 실내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벌금을 부과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간접흡연 대책과 관련해 도민퍼스트회와 공명당이 공동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
2017.09.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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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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