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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美 대선주자 크루즈, 트위터 포르노 영상에 ‘♥’표시 논란
○…작년 미 대선 공화당 경선에 나섰던 거물 정치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포르노 영상에 ‘좋아요’(트위터상의 ♥)를 표시한 것으로 밝혀져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고 미 언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날 자정께 누군가가 이 계정에 들어가 포스팅된 문제의 2분짜리 영상 아래의 ‘좋아요...
2017.09.13 11:12
다이먼 JP모건 CEO “비트코인은 사기…폭발할 것”
-“튤립 광풍보다 더 심해”-“결국 작동하지 않을 것”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사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다이먼 CE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사기(fraud)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보다 더 심하다”며 가상화폐...
2017.09.13 11:01
美 가계소득, 지난해 사상 최고 기록…트럼프 발언과 ‘정반대’
-중위소득 5만9039달러…2년 연속 상승-빈곤율 12.7%…2007년 이래 최저-무보험자 역대 최저…‘오바마케어’ 효과-트럼프 발언과 반대…“오바마에 대한 매우 훌륭한 성적표”[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지난해 미국 가계소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 이후 미국 경제가 장기적인 회복세로 돌아서면...
2017.09.13 10:16
이탈리아 일가족 3명, 화산 분화구서 사망…가스질식 추정
-화산 분화구에 떨어진 11세 아들 구하려다 40대 부부도 사망-가스연기로 인한 질식 사망 추정-현장에 있던 7세 아들만 생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이탈리아 남부 도시 포추올리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전했다.이탈리아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니스 인근에 거주하는...
2017.09.13 10:07
‘어마’ 지나간 후…美 플로리다, 대규모 정전·찜통 더위 ‘2차 재앙’
-기온 27~30도, 습도 70~80% 늦여름 더위에 고통-전력공급 재개 다음주 예상, 복구상황 따라 지연 가능성도-유럽 지도자들, 카리브해 자국령 섬 방문해 지원 약속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기세가 수그러들었지만, 암흑천지가 된 미 플로리다주의 혼란은 극심하다. 특히 늦여름 폭염 기세가 여전...
2017.09.13 09:22
이탈리아 남부 화산서 일가족 3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탈리아 남부의 화산 분화구에서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이탈리아 경찰은 13일 북부 토리노에서 여행을 온 40대 부부와 11살 난 아들이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 분화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현장에 함께 있던 부부의 7살 난 막내아들은 목숨을 건졌다.경찰은 부부의 큰아들이 실수로 접근제한...
2017.09.13 07:05
VW·벤츠 “전 모델 전기차 버전 내놓겠다”
-VW “2030년까지 300개 모델 전기차 버전”-벤츠도 2022년 목표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VW)과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전 모델의 전기차 버전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혔다.AFP통신, BBC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2030년까지 300여 개 모델...
2017.09.12 16:24
‘어마’ 진로 변경, 예상 피해액 4분의 1로 줄였다
-2000억 달러 육박했으나 하루만에 500억 달러로-“경로가 20마일만 바뀌었어도 천문학적 피해”-보험 손실액도 다소 하향조정, 보험주 일제히 상승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괴물 허리케인’으로 불렸던 ‘어마’가 진로를 변경하면서 예상 피해액이 4분의 1로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2017.09.12 16:23
美 피자헛, 허리케인 몰려오는데 “미리 대피하면 처벌”…비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피자헛 매장이 허리케인 ‘어마’ 상륙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직원들에게 교대근무 준수를 강요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는 재해 상황에서 당국이 권고하는 대피 지침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에는 잭슨빌에 위치한 한 피자헛이 ...
2017.09.12 15:19
日 나리타공항 지붕서 여성 시신 발견…일반인 출입 금지 구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NHK·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나리타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64번 게이트 인근에서 한 여성이 발견됐다. 20~40대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공항 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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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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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