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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EU, 브렉시트 협상 타결 불발…아일랜드 국경 잡음
-이번주 다시 만나 1단계 협상 마무리할 듯-‘이혼합의금’ 1000억 유로 규모 합의-아일랜드 국경 문제 이견 추정 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서 합의에 근접했으나 일부 이견으로 완전 타결에는 실패했다. 양측은 금주 내 다시 만나 오는 14~15일로 예정된 EU 정상회의 전까지 1단계 협상을 마...
2017.12.05 10:08
美대법원, 8개국 입국금지 행정명령 전면시행…트럼프 승리
북한, 이란, 시리아 등 8개국 금지국상반기 미국 방문 관광객 감소 북한과 일부 이슬람 국민의 입국을 제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9월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반이민 행정명령에...
2017.12.05 10:08
中 미세먼지 잡다가 얼어죽을 판…난방 대란, 시진핑 정권 새 난제
난방연료 석탄→가스 대체 강행이 원인공급 부족에 가스값 천정부지유치원 학대, 빈민층 철거와 함께 인도주의 위기중국이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난방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했다가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천연가스 부족이 최소 5년 안에는 해소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질 것으...
2017.12.05 10:03
“결혼해줄래?” 커밍아웃 男의원, 동성결혼 법제화 연설 중 파트너에 깜짝 프로포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게이임을 공개적으로 알린 호주 하원의원 팀 윌슨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률안을 심의 도중 깜짝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하원에서는 동성결혼 법제화 법안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였다. 맬컴 턴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의 팀 윌슨 의원(37)은 차...
2017.12.05 09:54
예멘 33년 독재한 살레 피살됐다…끝 모를 내전
예멘 전 독재자 살레, 후티 반군에 피살사우디-이란 대리전으로 변질, 쉽게 끝날 기미 안 보여 살레 전 예맨 대통령. [사진=AP/연합][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이 후티 반군에 살해당했다.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의 국영 매체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4일(현지시간) 자...
2017.12.05 07:02
“한국 가상화폐 열기, 세계서 가장 뜨거워”
-NYT, 한국 비트코인 열풍 조명-단기간 투자과열 현상 우려도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장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한국의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원화 거래액은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2017.12.05 06:05
中 젊은층 럭셔리 웨딩 선호...2년치 월급 하루치 예식으로
90허우 개성 중시, 맞춤 드레스 선호재혼비용 초혼보다 10~20% 비싸[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젊은세대인 ‘90허우(後ㆍ1990년대 이후 출생자)’의 결혼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24만8000위안(약 408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중국 파즈완바오는 신혼집과 인테리어 비용 등을 빼고 평균 비용으로 24만800...
2017.12.04 16:30
알리바바 마윈 “기계가 뉴스보도 대체할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이 언론이 해오던 보도를 미래에는 기계가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마윈 회장은 “앞으로 언론이 해온 5W1H(육하원칙)를 기계가 전부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은 사회를 관찰, 분석하고 창조적인 일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2.04 16:07
‘화산 포비아’…잠 못 이루는 발리 주민들
-지진활동 며칠째 계속-“용암 아궁산 분화구 3분의 1 채워”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1963년 대분화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4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리 당국은 아궁 화산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
2017.12.04 15:47
문자메시지 탄생 사반세기…최초의 SMS는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1992년 12월 3일, 소프트웨어 설계자 닐 팹워스는 컴퓨터 키보드에 짧은 한 줄을 쳤다. 보다폰의 GSM 네트워크 디렉터 리처드 자비스의 휴대폰으로 보낸 문장이었다. 역사상 처음 세상에 나온 최초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다. 이전에는 휴대폰에 문자메시지 수신 기능만 있고 송신은 가능하지 않았다....
2017.12.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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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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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33억 위례 고급주택 10억 낮췄다…지은지 1년 만에 경매 무슨일이? [부동산360]
경기도 성남 위례 신도시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이 지은 지 1년 만에 경매로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신축 단독주택은 일반 매매 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희소성 높은 물건이지만 입찰자가 제한적이다. 아파트와 비교해 수요가 한정적이고, 환금성이 떨어져 시세 상승 폭이 작아서다. 29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한빛마을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이 다음달 13일 2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다. 감정가는 33억275만원이다. 지난 8일 한 차례 유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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